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주전 1루수 조시 벨이 홈런 더비에 참가한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30일 밤(한국시간) 공식 트위터(@Pirates)를 통해 벨의 홈런 더비 참가를 발표했다.
벨은 피트 알론소(메츠),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에 이어 세 번째로 홈런 더비 참가를 확정했다. 홈런 더비는 8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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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시 벨이 홈런 더비에 참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벨은 평균 타구 발사속도 94마일을 기록중이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 4월 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비거리 474피트(144.48미터)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8위에 해
이번 시즌에만 홈구장 PNC파크 우측 담장 밖에 있는 알레게니강까지 날아가는 홈런 2개를 기록했다. PNC파크 역사상 다섯 차례밖에 없는 기록이다.
올해부터 홈런 더비는 메이저리그 노사가 합의한 결과에 따라 우승자에게 100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