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안준철 기자
“제가 이럴 줄 몰랐어요.”
NC다이노스 김성욱이 1군에 복귀하자마자 펄펄날았다. 그 자신도 믿을 수 없다는 듯 혀를 내둘렀다.
김성욱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10차전에 9번 중견수로 출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말소된지 11일 만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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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김성욱이 30일 창원 LG전 경기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안준철 기자 |
김성욱은 경기 후 “오늘 아침 운동을 끝내고 상동으로 가기 전까지 콜업이 될 줄 몰랐다. 오늘 7시30분 나왔다”며 “타격 부분에 C팀 감독님, 코치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