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최혜진(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4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최혜진은 30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단독 2위 이소영(22)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 최혜진이 올 시즌 4승째에 성공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이소영이 8언더파 208타를 기록, 2위에 위치했고, 양채린(24)과 한진선(22)이 7언더파 209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대회 둘째 날까지 단독 선두에 자리했던 윤서현(20)은 이날 2타를 잃으며 6언더파 210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