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슈퍼루키’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3라운드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는 맹타를 휘두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9위로 올라서며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올 시즌 PGA에 데뷔한 임성재는 6차례 톱10에 진입했고, 최근에는 이달 초 캐나다오픈에서 7위를 차지하며 톱10에 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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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가 7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
23언더파를 기록 중인 네이트 래슐리(미국)가 선두를 질주 중이다. 첫날부터 선두로 나선 이후 3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우승을 와어어 투 와이어로 노리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