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2회 외야 수비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2회말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쉽지는 않았다. 첫 타자 크리스 아이아네타와 승부부터 어려웠다. 1-2 유리한 카운트를 잡고도 체인지업, 커브가 연달아 빠지며 풀카운트에 몰렸다.
↑ 류현진이 2회 콜로라도를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그러나 라이언 맥마혼을 상대로 패스트볼 제구가 되지 않으며 볼넷을 허용했다.
1사 1루에서 하위 타선 두 명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가
투구 수는 21개로 오히려 1회보다 많았다. 총 투구 수 39개까지 늘어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