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국민 가수 박상민이 ‘킴앤정TV’에 출연해 ROAD FC 부대표를 맡게 된 사연에 대해 전했다. 노래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을 자랑한 박상민은 ROAD FC 정문홍 전 대표와의 특별했던(?) 첫 만남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새롭게 공개된 ‘킴앤정TV’ Ep.11-1에서 박상민 부대표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격투기가 들어왔을 때부터 팬으로서 경기장을 찾아갔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과도 인연이 돼서 권아솔 선수 등 몇몇 선수도 알게 됐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연이어 “국내 격투기가 침체기일 때 ROAD FC가 생겼더라. ‘저런 멋진 게 또 생겼네’하고 생각하다가 3회 대회부터 경기장을 찾았다. 그러다 주요 직책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됐다”라며 부대표를 맡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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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문홍 전 대표는 “기억이 잘 안 나시는 거 같다. (내가 기억하는 것과) 조금 다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며 박상민 부대표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킴앤정TV’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기획된 ROAD FC 자체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