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콜로라도 원정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시리즈 첫 경기 12-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왔던 콜로라도 상대 연승을 12연승으로 이어갔다.
쿠어스필드다운 타격전이 벌어졌다. 양 팀 합쳐 33개의 안타가 나오며 20득점을 냈다. 역전에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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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선발 뷸러는 7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콜로라도는 6회말 무사 2, 3루에서 찰리 블랙몬의 2타점 3루타로 6-6 동점을 만드는 등 지구 선두 다저스를 끈질기게 괴롭혔다. 9회에도 다저스 마무리 잰슨을 상대로 세 명의 주자가 출
양 팀 선발은 대량 실점을 면치 못했다. 콜로라도 선발 피터 램버트가 4 2/3이닝 9피안타 4피홈런 2탈삼진 5실점,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가 5 2/3이닝 1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