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MLB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이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 명단을 예상했다.
로젠탈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디 어슬레틱'에 올린 칼럼을 통해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에 출전할 64인의 명단을 예상했다.
여기서 그는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예상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1.27의 성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갑작스런 외부 변수가 없는 이상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이 유력하다.
↑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류현진을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예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펜스가 오른 사타구니 염좌 부상으로 이탈하지 않았기를 바란다. 그의 컴백 스토리, 인기, 퍼포먼스는 그를 이상적인 올스타로 만들었을 것"이라며 펜스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 로젠탈은 추신수는 성적상으로는 올스타 자격이 있지만, 아쉽게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오는 7월 10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에 참가할 선발 야수 명단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8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투수와 벤치 멤버를 포함한 전체 로스터는 7월 1일 오전 6시 30분에 공개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