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타자 김주찬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주찬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서 상대투수 윤영삼의 초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팀이 6-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서 김주찬의 장타는 더 달아나는 힘이 됐다.
김주찬으로서는 올 시즌 1호 홈런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53경기에 나서 아직 홈런을 신고하지 못하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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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베테랑타자 김주찬(사진)이 26일 고척 키움전서 이번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