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복귀전서 잠시 불편함을 호소했던 류제국(LG). 다른 이상은 없다.
류중일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제국이 몸 상태가 괜찮다. 다른 이상은 없다. 잠시 골반 쪽이 불편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관리 차원의 말소 후 전날(22일) 복귀전을 치른 류제국은 6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1회 실점했지만 이후 궤도를 찾았다.
다만 류제국은 5회초 잠시간 통증을 호소했다. 코칭스태프 점검 이후 그대로 피칭을 이어갔고 다음 이닝까지 마무리했지만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쉰 류제국이기에 몸 상태에 대한 걱정이 나올 수 있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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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선발투수 류제국(사진)이 22일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잠시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특별히 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한편 이형종은 몸살 증세를 호소해 이날 경기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신 전민수
조셉 역시 선발에서 빠졌다. 훈련을 마친 뒤 허리 쪽 불편함을 호소했다. 대타로 대기할 예정이다. 김용의가 1루를 책임진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