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2회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2회 탈삼진 2개를 잡으며 삼자범퇴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2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강한 타구를 연달아 허용하며 고전했던 그는 2회 하위타선을 상대로 이를 만회했다. 첫 타자 크리스 아이아네타를 상대로 투심 패스트볼, 커브로 연달아 헛스윙을 뺏은 그는 0-2 카운트에서 4구째 낮게 떨어지는 커브로 헛스윙을 뺏었다.
↑ 류현진이 2회 콜로라도를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진 브렌단 로저스와의 승부, 로저
이번 이닝에서 류현진은 결정구로 잘 사용하지 않던 커브를 활용, 두 개의 탈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