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20만달러) 둘째 날 2타를 잃으며 1라운드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이경훈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35계단 하락한 공동 36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잭 수처(미국)와는 7타 차다.
↑ 이경훈이 2라운드에서 추락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배상문과 강성훈(CJ대한통운)은 2언더파 공동 57위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고, 김시우(CJ대한통운)는 1언더파 139타, 안병훈, 김민휘(이상 CJ대한통운)는 8오버파 148타로 역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