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에게 또 졌다.
탬파베이는 19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원정경기 3-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43승 30패가 됐다. 양키스는 45승 27패.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2-1로 앞선 5회말 3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고, 이후 뒤집지 못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라이언 야브로우를 구원 등판한 채즈 로에가 무너졌다. 글레이버 토레스, 카메론 메이빈, DJ 르메이유, 루크 보이트, 개리 산체스에게 무더기 안타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3실점했다.
↑ 탬파베이가 지구 선두를 다투고 있는 양키스에게 연달아 졌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양키스 선발 J.A. 햅은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
엔카르나시온은 양키스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잔칼로 스탠튼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