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선발 맥스 슈어저가 다쳤다.
'MASN'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슈어저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슈어저는 이날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타격 연습을 하다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그는 평상시처럼 가벼운 번트로 타격 연습을 시작했는데 번트 타구가 위로 튀면서 그의 얼굴을 강타했다. 이후 그는 바로 치료를 위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 슈어저가 타격 연습 도중 다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슈어저는 20일 열리는 필라델피아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
사이영 3회, 올스타 6회 경력에 빛나는 슈어저는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2.81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136개의 탈삼진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