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파리생제르망(PSG)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21)의 올 여름 이적을 부정했다. 2019-20시즌에도 PSG 유니폼을 입을 확률은 ‘200%’라고 단언했다.
나세르 알 켈라피 PSG 회장은 ‘프랑스풋볼’과 인터뷰에서 “난 우리 유니폼을 입는 걸 자랑스러워하는 선수들을 원한다. 음바페를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리버풀도 연결됐다. 음바페도 지난달 “내 커리어의 터닝포인트다”라며 이적을 암시하는 폭탄 발언을 했다.
↑ 킬리안 음바페는 2019-20시즌 PSG가 아닌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을까. 사진=ⓒAFPBBNews = News1 |
PSG는 프랑스 최강 클럽이지만 유럽 최강 클럽이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
알 켈라피 회장은 “음바페는 총명하다. 난 그를 이해한다. 내년에 그가 PSG에 남아있을까. 100% 확신할 수 없으나 200%다”라고 힘줘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