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U-20 대표팀 환영식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17일 오전 11시 30분에 개최한다.
KFA 공식 파트너 KT와 함께하는 환영식은 남자 축구 대표팀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을 올린 U-20 대표팀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FIFA 주관 대회는 성인 월드컵, 올림픽(IOC 주최, FIFA 주관), U-20 월드컵, U-17 월드컵이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열리는 환영식은 락킷걸과 트랜스픽션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낮 12시부터는 박소현, 김대호, 장예원 공중파 TV 3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환영식이 열린다. 정정용 감독과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 대회 내내 발군의 활약을 보인 이광연을 포함해 선수단 전체의 소개와 인터뷰가 이어진다. 포토타임 등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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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축구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대비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KFA 전한진 사무총장은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은 한국 축구의 쾌거이자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축구팬들이 대회 기간 고생한 U-20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해주시고 함께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일본,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