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제패하면 대회 사상 첫 아시아 우승국이 탄생한다. 일본 언론은 ‘이왕 결승에 간만큼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라’며 응원했다.
일본 ‘야후 재팬’은 15일 “U-20 월드컵 아시아 역대 최고 성적은 일본과 카타르의 준우승”이라면서 “한국이 아시아와 세계축구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쓰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부터 U-20 월드컵 우승을 다툰다. ‘야후 재팬’은 “솔직히 한국 결승 진출은 예상하지 못했다”라면서 “1983년 멕시코대회 4위라는 이전 최고 성적의 재현조차 회의적이었다”라고 놀라워했다.
↑ 한국축구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대비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이강인은 2019 U-20 월드컵 도움 1위에 올라있다. 우승한다면 한국인 첫 FIFA 주관대회 골든볼(MVP) 수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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