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축구 현대가의 선두 경쟁이 이어졌다. 울산 현대는 ‘동해안 더비’를 승리로 장식했고, 전북 현대도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15일 오후 7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K리그1 2019 1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강민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달 4일 올 시즌 첫 ‘동해안 더비’에서 1-2로 패한 것을 설욕에 성공했다.
↑ 전북 현대 김신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이로써 울산(11승3무2패)과 전북(11승3무2패)의 승점은 나란히 36이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전북이 선두를 지켰다. 전북은 32골, 울산은 27골이다.
포항(6승2무8패 승
대구FC는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 덕분에 2-2로 비겼다. 우박으로 대구-강원 경기가 9분 정도 중단되기도 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