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일본 출신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18)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오후(한국시간) “구보가 2019-20시즌부터 카스티야(B팀)에서 뛴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구보는 4년 만에 스페인 무대를 밟게 됐다. 다만 그는 레알 마드리드 B팀인 카스티야에서 활동한다.
↑ 레알 마드리드는 구보 다케후사를 영입했다. 구보는 2019-20시즌부터 B팀인 카스티야에서 활동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카스티야는 2019-20시즌 3부리그에 소속돼 있다.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했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
올해 FC 도쿄 소속으로 J1리그 4골
레알 마드리드는 구보에 대해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잠재력이 큰 공격형 미드필더다. 시야가 넓고 발도 빠르다”라고 소개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