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천웅(LG)의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가 6월 둘째 주 최고의 수비,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됐다.
이천웅은 지난 6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 6회초 주자 1,2루 상황서 그림같은 다이빙 캐치로 김민혁의 안타를 지워버렸다. 이천웅의 ‘ADT캡스플레이’ 선정은 2016년 9월 셋째 주와 2019년 5월 셋째 주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천웅은 6월 둘째 주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3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천웅의 환상적인 캐치에 투수 진해수는 물론 우익수 채은성까지 모자를 벗고 박수를 보냈고, 안타를 빼앗긴 김민혁은 덕아웃에 들어와서도 한동안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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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웅(사진)은 지난 6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그림같은 다이빙 캐치로 김민혁의 안타를 지워버렸다. 사진=SBS스포츠 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