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사구 이후 상대 투수와 충돌, 벤치클리어링을 유발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조시 도널드슨이 징계를 받았다.
'스포팅 뉴스'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도널드슨이 전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 도중 있었던 행동으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널드슨은 전날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경기 1회말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 머스그로브에게 사구를 맞은 뒤 머스그로브와 신경전을 벌였고, 이것이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 |
↑ 도널드슨은 전날 경기에서 상대 선발과 충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도널드슨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운드에서 계속 내려와 나를
이 충돌로 도널드슨과 머스그로브,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이 퇴장당했는데 징계는 도널드슨만 받았다. 도널드슨은 이 징계에 항소했다. 12일 피츠버그와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