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과 에콰도르가 대망의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펼친다. 에콰도르는 핵심선수 스티펜 플라사(바야돌리드)가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남미예선 득점왕 레오나르도 캄파나(바르셀로나SC)는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한국과 에콰도르의 4강전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다. 두 팀은 5월17일 대회 전 마지막 평가전을 비공개로 치렀다. 당시에는 한국이 후반 32분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플라사는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에도 2경기 출전한 에콰도르 최고 유망주다. 그러나 무릎 문제로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서지 못했다. 플라사는 U-20 월드컵에서는 첫 2경기 교체 출전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으나 부상이 재발해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 |
↑ 한국전 에콰도르 선발 공격수로 예상되는 레오나르도 캄파나(9번)는 2019 남한국이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가장 경계할 선수임에 틀림없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