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 8일과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센터에서 열린 ‘스포츠토토 빅매치 2019’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영상 속 봉중근과 1분 동안 10개의 볼을 던져 쓰러뜨린 배트 숫자로 승패를 결정하는 ‘퍼펙트 피처’와 총 3회의 투구 중 최고 스피드 기록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투구 스피드’의 두 가지 가상 대결이 펼쳐진 이번 이벤트에는 이틀간 약 1,000명이 참여하는 등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투구 스피드’ 이벤트 참가자 중 남자부에서는 124km, 여자부에서는 65km의 최고 기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퍼팩트 피쳐’와 ‘투구 스피드’ 이벤트의 우수 기록자들에게는 애플 에어팟(4명), JBL 블루투스 스피커(4명), 사인 배트(2명), 사인볼(50명) 등이 증정됐다.
↑ 스포츠토토 빅매치 2019’ 이벤트에 참여한 봉중근(왼쪽) 해설위원. 스포츠토토 제공 |
이 밖에 행사장을 방문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토토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투표권 무료체험 행사와 건전한 투표권 구매문화 조성을 위한 페어플레이 캠페인에도 약 4천여명이 참여해, 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
이와 관련해 케이토토 관계자는 “야구를 통해 생활스포츠의 즐거움을 주고자 한 이번 이벤트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케이토토가 준비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익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