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사카이 히로키(29·마르세유)와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을 볼 수 있을까? 토트넘이 사카이를 데려올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관건은 30대를 바라보는 사카이의 나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 “토트넘이 사카이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유벤투스 등이 토트넘 오른쪽 풀백 키에런 트리피어(29)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트리피어 이적 가능성에 대비하여 사카이를 주목한다”라고 전했다.
사카이는 가시와 레이솔 시절인 2011년 J리그1 신인왕에 선정됐고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하노버 입단에 이어 2016년부터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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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사카이 히로키 영입을 검토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일본 언론은 사카이가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에 기대감을 보였다. 사진=AFPBBNews=News1 |
일본 매체 ‘사코노와’는 “사카이가 2018-19시즌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