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1회를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안타를 맞았지만, 위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 1회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9개로 끝냈다.
상대 상위 타선과의 승부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첫 타자 토미 라 스텔라를 상대로 초구 높은 커터로 뜬공을 유도, 3루수 내야뜬공으로 처리한 것이 컸다.
↑ 1회를 무실점 처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음 타자 알버트 푸홀스에게는 커터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날 경기 첫 피안타.
바로 2사 1루에서 다음 타자를 상대했는데, 다음 타자를 상대하지도 않고 이닝을 끝냈다. 견제구로 푸홀스를 아웃시키며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