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한 LG트윈스 3루수 김민성(31)이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LG는 10일 “김민성이 우측 엄지 신전건 부분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김민성은 지난 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수비 중 엄지를 다쳤다. 8일과 9일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이날 병원 검진 결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 LG트윈스 김민성이 손가락 부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올 시즌 51경기 타율 0.263, 4홈런 2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김민성은 특히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333, 2홈런 6타점으로 타격감이 좋았다. 하지만 김민성의 이탈로 LG는 타선 및 수비에 전력 누수가 생기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