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이하 KTA)가 지난 6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74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현장에서 스포츠인권 향상 캠페인을 진행했다.
KTA는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 처벌 규정과 대처 방법, 신고 절차 등을 알리기 위해 현장에 홍보물을 설치하고, 리플렛과 기념품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한 스포츠인권 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장에서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 및 학부모도 함께 캠페인 대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인권전문강사로도 활동 중인 KTA 연수미 과장은 “엘리트 체육계의 악습인 폭언 및 폭행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아직 인식이 높지 않기에 더욱 열심히 홍보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이하 KTA)가 지난 6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74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10, 12세부) 현장에서 스포츠인권 향상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
한편, KTA는 오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