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운찬 총재가 지난 7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LA 다저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총재는 9승1패 평균자책점 1.35의 성적으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에게 “놀라운 성적으로 5월의 투수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재기 성공률이 높지 않은 어깨 수술 뒤에 훌륭히 재기하기까지 얼마나 큰 노력과 고통의 시간, 그리고 땀을 흘렸을 지 가슴 뭉클하다”고 전했다.
정 총재는 이어 “앞으로 (류현진의) 올스타전과 사이영상 등 커다란 업적들도 기대를 걸게 된다. 건강히 오래 메이저리그를 누비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들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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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찬(사진) KBO 총재가 최근 메이저리그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류현진과 200홈런 위업을 달성한 추신수에게 축하서신을 보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추신수가)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기원하며, 대기록 달성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