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이상철 기자
공에 맞고 교체된 손시헌(39)이 정밀 검사 결과 단순 타박으로 진단됐다.
손시헌은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와 KBO리그 홈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2회말 종료 후 노진혁과 교체됐다.
2회말 1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손시헌은 제이콥 터너의 빠른 공에 왼쪽 가슴 부위를 맞았다. 김태진의 2루타에 홈까지 밟은 그는 더 뛰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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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손시헌은 9일 KBO리그 창원 KIA전에서 2회말 종료 후 노진혁과 교체됐다. 사진(창원)=김영구 기자 |
손시헌은 왼쪽 가슴에 불편함을 느껴 정밀검사를 하러 병원으로 이동했다.
X-ray 및 CT 촬영 결과, 상태가 심각하지 않았다. 단순 타박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