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헌곤까지 소사를 울렸다. 헨리 소사가 복귀전서 피홈런 3개째를 허용하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김헌곤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6-0으로 앞선 4회초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헌곤은 SK 선발 소사와 상대해 풀카운트에서 6구째 들어온 133km 슬라이더가 한복판에 몰리자, 이를 여지없이 잡아 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 삼성 김헌곤이 소사 상대로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