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KBO리그에 복귀한 SK와이번스 헨리 소사가 3이닝 만에 벌써 홈런 2개를 내주고 말았다.
소사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불과 일주일전에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 소속으로 라미고 몽키스와의 경기에 등판했던 소사는 SK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국 무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복귀전 치고는 너무 싱겁다. 1회 2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소사는 2회 김상수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 SK 헨리 소사가 9일 인천에서 열린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홈런 2개를 허용한 소사는 3이닝 동안 6실점 중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