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코끼리 프렌즈가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건국대역 인근 쇼핑몰 커먼그라운드에서는 열린 컴투스 2라운드에서 한준혁, 김철, 이정준, 김동현 등이 팀을 이룬 코끼리 프렌즈가 결승전에서 일본 교류팀인 세카이에를 19-18로 물리쳤다.
지난 1라운드에서 예선 탈락의 쓴맛을 봤던 코끼리는 2라운드에선 무쏘, PEC, 윌을 차례로 누르고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 2라운드 우승팀 코끼리프렌즈(왼쪽부터 이정준, 김철, MVP 한준혁, 김동현) |
2라운드 MVP는 매 경기 화려한 플레이로 팀 승리를 견인한 한준혁에게 돌아갔다. 한준혁은 “1라운드 때 모두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1주일 전에 일본 프로리그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며 “힘든 몸싸움과 리바운드를 맡아서 해 주는 다른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력 뿐만 아니라 매너 있는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TISSO MVP는 윌에서 활약한 전현우에게 돌아갔다. 전현우는 50만원 상당의 TISSO 3x3 스포츠 시계를 부상을 받았다.
한편 2라운드가 열린 커먼그라운드엔 많은 팬들이 찾아
3라운드는 오는 15일 같은 장소인 커먼그라운드에서 정오부터 펼쳐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