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더블헤더 2차전은 쉬었다. 팀도 졌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1차전에서 안타 2개로 2득점을 올린 그는 상대가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를 선발 예고하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벤치에서 대기했다.
↑ 탬파베이가 더블헤더 2차전은 내줬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
보스턴은 3회말 2사 1, 2루에서 마이클 차비스가 중견수 방면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2-0으로 앞서갔다. 5회에는 1사 3루에서 잰더 보가츠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6회에는 1사 만루에서 마르코 에르난데스의 2루타가 나오며 5-1로 도망갔다.
탬파베이는 5회초 2사 1, 3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2사 2, 3루 기회를 잇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탬파베이는 오프너 라인 스타넥이 1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데 이어 신인 콜린 포치가 두 번째 투수
보스턴 선발 프라이스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