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더블헤더 2차전도 출전한다.
추신수는 9일 오전 10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1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예고됐다.
앞서 지난 2경기를 왼손 통증으로 나오지 못했던 추신수는 이날 더블헤더 1차전에서 복귀한데 이어 2차전까지 소화한다.
↑ 추신수는 더블헤더 2차전도 1번 지명타자 출전한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1차전과 비교해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헌터 펜스가 빠졌고 로건 포사이드, 대니 산타나가 라인업에 포함됐다.
상대 선발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중인 우완 크리스 배싯. 추신수는 통산 5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3삼진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한편, 텍사스는 더블헤더 2차전을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트리플A 내슈빌에서 뛰고 있던 우완 피터 페어뱅크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25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조 팔럼보를 더블A 프리스코로 내려보냈고, 페어뱅크
2015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선수인 페어뱅크스는 이번 시즌 상위 싱글A, 더블A, 트리플A에서 21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35(23이닝 6자책) 5볼넷 36탈삼진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