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네이마르(27·파리생제르망)가 성폭행 혐의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네이마르는 6일(이하 현지시간) 성폭행 혐의 관련 진술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경찰서에 출석했다.
지난 5일 카타르와 평가전 도중 오른 발목 인대가 파열된 네이마르는 불편한 몸으로 경찰서로 들어섰다.
↑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네이마르는 6일(현지시간)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에 출석했다. 사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AFPBBNews = News1 |
네이마르는 현재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여성은 5월 15일 파리의 한 호텔에서 네이마르를 만나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브라질 ‘SBT’는 본 방송에 앞서 그녀와 가진 인터뷰를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네이마르 후원사도 불거진 성폭행 의혹으로 네이마르와 후원 계약을 재고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마스터카드는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네이마르의 광고를 중단했다. 나이키도 우려를 표명했다.
경찰서에 출석한 네이마르는 자신을 둘러싼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 세계의 지지 성명과
네이마르 변호사는 “네이마르는 해명해야 할 걸 모두 명확하게 밝히겠다는 뜻을 전했다. 우리는 네이마르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