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버질 반다이크(28·리버풀)가 가장 권위 있는 축구 연간 시상 ‘발롱도르’의 2019년 수상자로 제일 유력하다는 예상이 나왔다. 손흥민(27·토트넘)도 후보에 포함됐다.
주요 도박사 배당률 평균치를 제공하는 ‘오즈체커’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반다이크는 11/10로 발롱도르를 탈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전망됐다. 가능성이 48%다.
반다이크가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된다면 2006년 파비오 칸나바로(46·이탈리아) 이후 13년 만에 수비수가 세계축구 연간 MVP로 선정된다.
↑ 버질 반다이크(왼쪽)와 리오넬 메시(오른쪽)가 2019 발롱도르 배당률 1, 2위에 올랐다. 손흥민(좌측 하단)은 11위. 사진=AFPBBNews=News1 |
메시와 함께 발롱도르 수상 횟수 공동 1위인 크리스티
라힘 스털링(25·맨시티)과 에당 아자르(28·첼시), 킬리안 음바페(21·PSG)와 알리송 베커(27·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31·맨시티)가 발롱도르 배당률 6~10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