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뒤늦게 라인업을 공개했다.
볼티모어는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6시 30분경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경기가 오후 7시 5분에 시작될 예정이니 30분전에 뒤늦게 라인업을 내놓은 셈이다.
↑ 볼티모어 포수 세베리노는 지난 6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머리에 파울 타구를 맞고 교체됐다. 이밖에 볼티모어는 6일 경기에서 부상자가 많이 나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부상자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라인업 구성이 늦어졌다. 전날 교체된 세 명의 선수 중 스튜어트가 오른 발목 인대 염좌를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내야수 겸 외야수 스티비 윌커슨이 콜업됐다.
볼티모어는 윌커슨(중견수) 트레이 만시니(지명타자) 드와잇 스미스 주니어(좌익수) 레나토 누네즈(1루수) 리오 루이즈(3루수) 핸서 알베르토(2루수) 크
데이비스는 지난 2016년 8월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 이후 처음으로 우익수로 나선다. 만시니가 전날 경기에서 왼발에 공을 맞아 통증이 남아 있는 결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