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주전 포수 오스틴 반스를 복귀시켰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반스를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며 포수 윌 스미스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반스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앞서 예고했던 대로 하루 뒤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다.
반스는 지난 5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 도중 주루를 하다 왼쪽 사타구니 근육을 다쳤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최근 두 차례 재활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 오스틴 반스가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반스가 이탈했을 때 콜업됐던 스미스가 예정대로 트리플A로 돌아갔다. 스미스는 6경기에서 타율 0.286(21타수 6안타) 2홈런 3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 윌 스미스는 짧은 기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