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한 명의 유망주를 메이저리그 무대에 내놓는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좌완 조 팔럼보(24)가 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팔럼보는 더블헤더 1차전 26번째 선수로 팀에 합류, 선발 등판 뒤 마이너리그로 돌아갈 예정이다. 우드워드 감독은 "그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며 유망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 텍사스가 좌완 유망주 플럼보의 빅리그 데뷔를 예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토미 존 수술의 여파로 2017년과 2018년 14경기 등판에 그쳤던 그는 이번 시즌 더블A 프리
우드워드 감독은 "모든 보고서는 그가 메이저리그 경기에 대처할 준비가 됐다고 말해주고 있다"며 그가 빅리그에 등판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