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7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디트로이트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 37승 23패. 디트로이트는 23승 36패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상대가 좌완 다니엘 노리스를 선발로 내면서 명단에서 제외됐고 대타로도 나오지 않았다.
↑ 다노는 멀티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8회에는 윌리 아다메스가 솔로 홈런을 때렸고, 이어진 1사 2루에서 다시 다노가 투런 홈런을 때려 6-1로 격차를 벌렸다. 다노는 이날 경기에서만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통산 세 번째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오프너 라인 스타넥이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제일렌 빅스가 4 1/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상
디트로이트 선발 노리스는 5 2/3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탬파베이는 하루 뒤 보스턴으로 이동, 레드삭스와 원정 4연전을 치른다. 9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예정돼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