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4회 이날 경기 두 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4회 땅볼 아웃 세 개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투구 수는 14개. 총 투구 수는 61개가 됐다.
첫 타자 데이빗 페랄타를 상대로 2-2 카운트에서 5구째 체인지업으로 1루수 앞 땅볼을 유도, 아웃을 잡았다. 좌타자를 상대로 몸쪽 체인지업을 공격적으로 사용하며 아웃 카운트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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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애리조나를 상대했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
일데마로 바르가스는 앞선 승부에 비하면 더 쉬웠다. 2구 만에 투심 패스트볼에 배트가 나갔고, 유격수 앞 굴러가는 먹힌 타구가 나왔다. 가볍게 이날 경기의 열두 번째 아웃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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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회초에는 2사 2루에서 안타를 때렸지만, 타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