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9 폴란드 20세 이하(U-20) 월드컵 우승후보로 꼽히던 프랑스에 이어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누른 아르헨티나가 16강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프랑스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과의 16강전에서 2-2로 맞서던 후반 38분 저스틴 레닉스(뉴잉글랜드)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2-3으로 패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던 국가다.
조별리그에서도 프랑스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파나마, 말리를 모두 꺾고 3전 전승의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 말리가 아르헨티나를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사진=폴란드U-20월드컵 홈페이지 |
에콰도르는 우루과이를 3-1로 꺾
이로써 U-20 월드컵 8강 대진은 ▲한국-세네갈 ▲에콰도르-미국 ▲이탈리아-말리 ▲콜롬비아-우크라이나으로 확정됐다.
한국과 세네갈의 맞대결은 9일 오전 3시30분에 펼쳐진다. 한국과 세네갈의 승자는 4강에서 에콰도르-미국 승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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