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 내야수 마이클 차비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오스틴 라일리가 2019년 5월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양 리그 이달의 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이달의 신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스턴에서는 2017년 8월 앤드류 베닌텐디에 이어 처음이며 애틀란타에서는 지난해 8월 로버트 아쿠냐 주니어 이후 처음이다.
↑ 이달의 신인에 뽑한 차비스와 라일리.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5월 23일 자신의 28번째 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 레드삭스 구단에서 1966년 조지 스캇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로 10홈런을 달성했다.
라일리는 15경기에서 타율 0.356(59타수 21안타) 10득점 7홈런 20타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5월 30일 14번째 경기에서 7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지난 5월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는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브레이브스 구단 역사상 2005년 마르커스 자일스에 이어 두 번째로 첫 14경기만에 만루홈런을 때린 선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