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0승을 향해 검침없이 질주하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시즌 9승과 개인 통산 49승 수확에 도전한다.
미국프로야구 다저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게임 노트에서 애리조나와의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5일 오전 10시 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5월을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눈부신 성적으로 마감했다. 그는 6월 첫 등판에서도 여세를 몰아 승수를 쌓아갈 예정이다.
류현진은 시즌 8승 1패,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올해 애리조나를 상대로 한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내 실질적인 팀의 1선발 투수로 승승장구하는 데 발판을 마련했다.
류현진의 상대 투수는 우완 테일러 클라크다. 그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통산 4승 3패, 평균자책점 3.59를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 류현진, 메츠전 7⅔이닝 무실점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공을 던지고 있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이날 7⅔이닝동안 4안타만 내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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