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PGA 투어 신인상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이 US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다만 이날 경기는 일몰로 순연됐다.
이정은(23)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찰스턴 컨트리클럽(파71· 6732야드)에서 US 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단독선두 히가 마미코(일본)에 3타 뒤진 공동 5위를 기록했다.
↑ 이정은이 US여자오픈 2라운드 공동 5위에 위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2008년과 2013년 US 여자오픈 제패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에서 공동 5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1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23위에 위치했다. 박성현은 16번 홀까지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로 유소연과 함께 공동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