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경훈(28·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1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이경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파72·739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이경훈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트로이 메리트(미국), 마틴 카이머(독일) 등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 이경훈이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조던 스피스(미국)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4위를 기록, 공동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쫓고 있다.
아담 스콧(호주)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6언더파 138타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이븐파에 그치면서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임성재(21·CJ대한통운) 등과 함께 공동 33위에 위치해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