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좌완 선발을 상대로 우타자 저스틴 터너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로버츠는 3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라인업에 코리 시거와 터너 두 명의 주전 선수들을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먼저 시거에 대해 "많은 경기를 연달아 소화한 상황이다. 지금 시점에서 휴식을 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잠시 쉴 틈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로버츠 감독은 터너를 선발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로버츠는 터너의 상태에 대해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힌 뒤 "그가 지금까지 소화한 경기량을 생각할 때 오늘이 휴식을 주기 좋은 시기라 생각했다. 대타로 나올 수
이날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가 유격수, 맥스 먼시가 3루수로 출전한다. 로버츠는 "우리 팀은 지금 다른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며 시거와 터너가 빠진 상황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greatnemo@m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