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강경학이 2군서 복귀에 시동을 건다.
한용덕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재활 중인 강경학 소식을 전했다. 한 감독은 “강경학이 이번 주 금요일 퓨처스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강경학은 합류 후 몸 상태 및 컨디션에 따라 실전경기 출전 스케줄을 잡을 전망이다. 강경학은 최근 재활군에서 육성군으로 옮긴 상태다.
한화 구단은 내부적으로 강경학 복귀시기를 조율 중이다. 조만간 1군에 가세할 수 있다는 희망적 기류 속 2군 합류 스케줄이 정해짐에 따라 이는 더 탄력을 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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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회복 중인 한화 내야수 강경학(사진)이 31일 2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어깨부상을 털고 본격 복귀시동을 걸었다. 사진=MK스포츠 DB |
강경학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어깨통증을 호소해 이후 재활에 집중했다. 당초 구단 예상보다 복귀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일단 구단은 6월 복귀에 기대를 걸고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