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한다.
이날 마운드에 오를 주인공은 두산 핸드볼 팀의 에이스 정의경과 골키퍼 박찬영이다. 정의경은 지난 4월 끝난 2018-19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MVP를 차지했다. 핸드볼코리아리그 사상 첫 22전 22승, 퍼펙트 우승의 대기록 중심에 선 간판 스타가
맏형 박찬영은 당시 방어율 1위(39.86%), 세이브 2위(177개)를 기록하며 두산 안방을 든든히 지켰다. 윤경신 감독은 “우리 팀 전력의 절반이 바로 박찬영”이라며 “박찬영이 있어 1위 자리를 줄곧 지킬 수 있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