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는 28일 인천 강화군 소재 SK퓨처스파크 에서 퓨처스팀 선수단을 대상으로 성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SK와이번스는 건설적인 팀 문화 형성과 함께 선수단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을 위해 성 윤리 교육을 마련했으며, 퓨처스팀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강의에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성교육 전문기관인 ‘자주스쿨’의 이석원 대표가 강연을 담당했으며, 최근 성 관련 이슈 및 실제 사례들을 주로 다루며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위주로 강의가 진행됐다.
↑ SK와이번스가 28일 퓨처스팀을 대상으로 성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이케빈 선수는 “미국에서 성 교육을 받은 후 몇 년 동안 이런 교육을 받지 못했는데, 오늘 성 윤리 교육을 받으며 성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해보고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성인으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의식과 함께 조심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강의를 들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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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스는 매년 선수단의 윤리의식 고취 및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시즌에도 수펙스/퓨처스팀 선수단을 대상으로 성 윤리 교육뿐만 아니라 미디어 교육, 선수단 브랜드 관리 교육, 명사 특강 등을 추진한 바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